아기 판다가 자꾸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귀찮게 하자 번쩍 들어 올려서 집어 던진 사육사

애니멀플래닛팀
2021.04.01 16:52:37

애니멀플래닛The Telegraph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한 판다 연구기지에서 자신을 졸졸 따라오는 아기 판다를 집어던지는 사육사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인 지난 2017년 자신의 다리를 붙잡는 아기 판다를 집어 던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주변을 정리하고 우리를 나서려는 사육사 뒤를 따라 아기 판다 두 마리가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우리 밖으로 나가려는 아기 판다를 막기 위해 사육사는 아기 판다를 번쩍 들어 질질 끌고 가는 것은 물론 윽박 지르는 등의 행동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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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공개되자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아기 판다를 집어던지는 사육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엄연한 동물학대라고 비난했죠.


논란이 커지자 연구기지 측은 "영상 속 판다들이 우리를 빠져나가려는 과정에서 사육사를 할퀴어 나온 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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