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가 부러져 미니 깁스를 하고 있는 햄스터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두른 햄스터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햄스터는 앞다리를 다친 나머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이를 본 의사 선생님이 햄스터를 자신의 병원으로 데려와 미니 깁스를 둘러준 것인데요.
미니 깁스를 두른 햄스터의 모습이 한없이 귀여웠던 의사 선생님은 직접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앞다리에 미니 깁스를 한 햄스터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햄스터 녀석 또한 깁스를 한 상황이 마냥 싫지만은 않았는지 깁스한 앞다리를 빼꼼 내밀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한없이 귀엽기만 합니다.
그냥 지나칠 법도 한데 작은 동물의 아픔도 외면하지 않는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늦은 밤 훈훈함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한편 햄스터는 비단털쥐과의 포유류의 통칭인데요. 야생 상태에서는 천적이 많아 낮에는 굴 속에 숨어서 잠을 자고 저녁에 주로 활동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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