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동물 공고] 라면박스에 덩그러니 담겨진 상태로 버려진 '생후 2개월' 아기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3.24 21:24:32

애니멀플래닛영일동물플러스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경상북도 포항에서 라면박스에 담겨진 상태로 버려진 수컷 새끼 강아지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23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영일동물플러스에 따르면 젖소 무늬의 코를 가진 새끼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라면박스에 담겨진 채로 버려진 새끼 강아지의 몸무게는 2.5kg에 2021년생으로 추정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아픕니다.


애니멀플래닛영일동물플러스 /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보송보송한 털을 가진 새끼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3월 23일부터 4월 2일까지며 포항시에 위치한 영일동물플러스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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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동물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