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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강렬한 늑대의 눈빛과 셰퍼드 거대한 몸집 그리고 영롱한 회색빛의 허스키가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는 일명 '늑대개'가 있습니다.
사실 DNA 검사 결과 늑대 87.5%, 시베리안 허스키 8.6%, 독일 셰퍼드 3.9%에 교배종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녀석은 몸집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전 주인에게 버림받았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녀석을 버린 주인 역시 종양을 진단 받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변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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