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좀 에어컨으로 바꾸지"
선풍기 날개가 부러져 속상해 하는 집사가 있는데요.
이런 집사 속은 타들어 가는데 곁에서
귀여운 고양이들이 위로인 듯 아닌 듯
애교를 부리고 있네요.
그런데 살짝 저 눈빛을 보아하니
비록 말은 못하지만 왠지 이참에 에어컨으로
바꾸라는 묘한 느낌이 드는데요.
녀석들 때문이라도 이번 참에
성능 좋은 에어컨으로 바꿔야겠어요.
집사보다는 녀석들이
정말 더워할 것 같네요.
저 많은 털들 어쩔거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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