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이효리 추천으로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가 어느덧 9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그것도 남몰래 말입니다. 간혹 잊혀질 때쯤이 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기견 봉사활동 참여 모습을 올려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기도 하죠.
누구냐구요? 과거 기상캐스터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현재는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안혜경의 이야기입니다.
안혜경은 현대 극단 웃어 소속으로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연극 '가족입니다 주인공 진이 역할을 맡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요.
그녀의 이름을 떠올리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두 가지입니다.
기상캐스터와 유기견 봉사활동, 이 두 단어인데요. 아무래도 그녀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기상캐스터이기 때문이겠지요.
또 다른 단어인 유기견 봉사활동은 안혜경이 9년째 조용히 실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는 ‘동물친구개봉사’라는 이름의 단체를 통해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 중입니다.
안혜경이 '동물친구개봉사'에 참여한 계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지난 2011년 절친인 이효리가 추천해줘서 참여하게 됐다가 지금까지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직접 유기견들의 생활터전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직접 씻겨주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얼굴만큼 마음 씀씀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단순히 반짝하고 하지 않을거라는 우려와 달리 9년째 버림받은 유기견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안혜경.
앞으로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그녀의 꿈이 꼭 이뤄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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