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함에 버려진 예쁜 믹스견이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08.06 15:54:13

의류함에 버려져 있던 조그맣고 예쁜 믹스견이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어 하루라도 빨리 입양해 줄 새 집사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는 의류함에 버려져 있던 강아지를 새로 입양해 키워줄 집사를 찾는다는 입양글이 올라왔는데요.

사연을 올린 럭키초코희망 님에 따르면 지난달인 3월 중순경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교문초등학교 후문 의류함 속에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믹스견이 발견됐습니다.

녀석을 처음 발견한 시민은 안타깝게도 다견가정인데다가 입양할 수 있는 사정이 되지 못해 동물보호소에 위탁해 보호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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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당시 모습, 럭키초코희망 / PAWINHAND

입양글을 올린 럭키초코희망 님은 “의류함에 버려져 있던 조그맣고 예쁜아이 믹스견이라는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있는 곳은 안락사가 있는 곳입니다”며 “공고일이 지나기 전 새가족을 만나 행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럭키초코희망 님은 또 추가 입양글을 올리고 더이상 버림받지 않고 행복한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도와줄 것을 거듭 요청했는데요.

혹시 의류함에 버려진 채 발견돼 이름도 없는 믹스견을 따뜻하게 품어주실 분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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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습, 럭키초코희망 / PAWINHAND

입양에 관한 문의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 또는 경기도 구리시청(031-550-232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휴일 제외)

보다 빠른 문의 방법으로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또는 럭키초코희망 님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되는대요.

럭키초코희망 님의 휴대폰 번호는 포인핸드 입양글에 명시돼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전문 뉴스 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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