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족들과 펜션에 놀러갔다가 처참히 버림받은 강아지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귤이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인데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는 온가족이 펜션에 버려진 강아지 귤이의 상처를 보다듬어 줄 분을 애타게 찾는다는 입양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연을 올린 땅콩피넛맘에 따르면 귤이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엄마 강아지 귤이는 가족들과 함께 펜션에 놀러갔다가 버려져 주인의 신고로 보호소에 옮겨졌는데요.
가족 모두 소심한 성격인데다가 아빠와 딸 강아지는 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있어 적응하기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녀석들의 상처가 얼마나 컸길래 구석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생각만 해도 마음이 미어지기만 하는데요.
다행히 엄마 강아지 귤이는 보호소 생활에 잘 적응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귤이의 건강상태는 사상충2기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땅콩피넛맘은 덧붙였습니다.
강아지 귤이의 입양글을 올린 땅콩피넛맘은 “이제 힘들었던 기억 모두 잊고 좋은 가족 만나 행복하길 바랍니다”고 마무리 지었는데요.
3살 여아에 몸무게 4kg, 주성화, 접종 검진 모두 마친 유기견 귤이의 아픈 상처를 따뜻하게 보다듬어주실 분 어디 안 계시나요.
혹시 귤이를 입양하고 싶으시 분들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또는 땅콩피넛맘 카카오톡 아이디 nara6368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귤이를 비롯한 유기견들에게는 크나큰 힘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반려동물 전문 뉴스 미디어 애니멀 플래닛은 앞으로도 버림 받은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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