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와 고령화 가구, 딩크족 등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을 가리켜 ‘펫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늘었죠.
실제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는 연예인들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집사보다 더 유명해져서 덕후 팬들을 대거 양상 중인 연예인들의 반려견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1. 다비치 강민경의 반려견 '휴지'
첫번째로 소개할 반려견은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귀염둥이 반려견 비숑 프리제 휴지입니다. 이름이 휴지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휴지는 뽀얗고 복슬복슬한 털에 까만 눈, 코가 매력적인 강아지인데요. 어렸을 적 모습이 휴지가 물에 젖어서 뭉쳐진 느낌이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지와 함께하는 일상사진을 자주 공유하고는 하는데요. 덕분에 휴지 개인 SNS 계정이 생겼을 정도라고 하는군요.
2. 소녀시대 태연의 반려견 '제로'
아담한 체구와 뽀글뽀글한 털을 자랑하는 귀염둥이가 있었으니 바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반려견 제로입니다.
제로는 실버 푸들종인데요. 태연과의 케미가 정말 남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자랑하는 제로의 통통하게 털찐 발은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아내리게 한답니다.
태연은 별도로 반려견 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인형같은 귀염둥이 제로의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3. 위너 이승훈의 반려견 '오뜨'
보이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은 ‘오뜨’라는 이름의 수컷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위너팬들 사이에서 오뜨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라고 합니다.
이승훈 또한 반려견 오뜨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오뜨가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면서 오뜨와 광고를 찍는 것이 꿈이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이외에 별도로 오뜨 계정을 만들어서 일상생활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는데요. 팔로워만 16만 5천여명에 달하는 등 인기 SNS 스타랍니다.
4. 배우 유연석의 반려견 '칠봉이'
유연석도 연예계 유명한 반려견 집사인데요. 그는 지난 2015년 반려견을 입양하면서 이름을 칠봉이라고 지어줬습니다.
칠봉이 이름 어디서 많이 들어보신 것 같지 않으세요? 네, 맞습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유연석이 맡았던 배역인데요.
반려견 칠봉이의 이름은 유연석이 아닌 부모님이 이름을 지어주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겸손한 마음을 잃지 마라는 부모님의 깊은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5. 치어리더 박기량의 반려견 '몽이'
몽실몽실한 솜뭉치가 손 달라는 걸로 착각해 손을 쭉 내밀어 화제가 된 강아지의 귀여운 짤 기억나시나요? 바로 치어리더 박기량의 반려견 몽이랍니다.
치명적인 깜찍함으로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몽이는 요즘 핫한 반려견인데요. 지난해 4월 방송된 MBN ‘비행소녀’을 통해 장안의 화제가 된 반려견이죠.
당시 몽이는 인터뷰하고 있던 박기량이 손바닥을 보이자 손 달라는 줄로 착각하고 짧고 통통하면서도 조막만한 앞발을 내밀어 화제가 됐었습니다.
6. 가수 경리의 반려견 '시로'
솔로로 돌아온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도 연예계 대표 댕댕이 집사인데요. 그녀의 반려견 시로는 곰돌이가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폭풍 귀여운 외모를 자랑합니다.
경리는 차우차우 믹스견인 시로에게 작고 모찌모찌한 게 시루떡을 닮았다면서 이름을 시로라고 지어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반려견 시로 덕분에 감정 기복이 심했던 경리는 자신이 달라졌다고 밝혔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반려견 시로의 힘 아니겠습니까.
7. 래퍼 겸 가수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
믿고 듣는 ‘음원깡패’ 래퍼 겸 가수 크러쉬하면 당연 떠오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반려견 두유입니다.
두유는 스피치 종으로 뽀얀 피부와 귀여운 외모를 소유한 크러쉬 단짝 반려견인데요. 크러쉬의 음악에 영감을 주는 뮤즈로 유명하죠.
크러쉬의 반려견 두유에 대한 사랑은 노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우아해’가 두유를 위해 쓴 곡이라는 점만 봤을 때도 두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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