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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게 반짝이는 별을 눈에 콕콕 박은 듯한 올빼미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은하수를 품고 있는 올빼미의 눈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부터 심쿵했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아름다운 은하수를 품고 있는 눈을 지닌 올빼미 제우스(Zeus)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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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진 올빼미가 고개를 빼꼼히 올려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로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올빼미의 눈이었는데요. 크고 똘망똘망한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마치 은하수를 품고 있는 듯 합니다.
반짝이는 행성과 은하수, 별자리를 이룬 듯한 수억 개의 별들이 콕콕 박혀 있는 올빼미 눈은 우주 여행을 하고 있는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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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야생동물 학습센터인 실마르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주택가에 쓰러진 걸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옮겨져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안타깝게도 녀석은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야생에서 생활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실마르에서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고 해서 제우스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하는데요. 실마르 관계자가 녀석을 잘 보살필 거라고 하니 걱정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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