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바닥에 몸을 웅크린 채로 벌벌 떨고 있는 어느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는 강아지는 자신이 곧 안락사 당한다는 사실을 직감이라도 한 듯 강아지의 두 눈이 붉게 충혈돼 있었고 온몸은 벌벌 떨고 있었죠.
녀석은 얼마나 많이 무섭고 간절하게 살고 싶었을까요. 도대체 녀석은 왜 버림 받았을까요. 분명 사랑한다고 해놓고서 왜 무책임하게 길에다 내다버린 것일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주인에게 버림 받아 차가운 길바닥을 떠돌아 다니고 있을 유기 동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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