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뼈가 산산조각나 오른쪽 눈이 함몰된 녀석이 있습니다. 녀석은 오늘도 끙끙 앓으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내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동물사랑협회 KONI에는 현재 오른쪽 눈이 함몰된 고양이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는 녀석 등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배변패드 사용이 유독 많다고 합니다.
진물 흡수와 배변장애 등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들의 배변패드를 갈아줘야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대한동물사랑협회 KONI는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 휴우증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배변패드가 부족해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제 대한동물사랑협회 KONI는 지난달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도움의 글을 올렸는데요.
협회 측은 스스로 배변할 수 없는 하반신 불구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하루 소비되는 배변패드양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에도 수십장에서 100여장 이상의 배변패드가 소비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배변패드를 갈아주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대한동물사랑협회 KONI는 정부나 시의 지원이 아닌 후원자의 소중한 후원으로 아픈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하는데요.
배변패드는 대형패드와 소형패드 모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혹시 교통사고 때문에 생긴 장애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고, 앞을 제대로 못보는 아이들이 지내는 자리가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작은 관심과 후원이 아이들에게는 크나큰 힘이 됩니다. 대한동물사랑협회 KONI 후원 문의는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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