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일환으로 반려동물 돌봄 경험 있는 '반려견 돌봄 전문가' 모집

애니멀플래닛팀
2021.02.16 08:44:37

애니멀플래닛서울시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이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50+반려견 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1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을 시작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시작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은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취미와 경험을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기업 ㈜펫피플과 협력합니다.


서울시 '50+반려견돌봄전문가'로 선발되면 펫시터 전문 교육을 받은 다음 '펫플래닛'에서 위탁 펫시터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위탁받은 반려동물을 자신의 집에서 돌보는 것이죠.


펫시팅 활동 중 역량 향상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무료 산책 실습교육 1회를 제공하고 본인 또는 주변 반려견에 대하여 3만원 상당의 무료 상담도 진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펫시팅 용품노즈워크 담요, 탈취제, 배변봉투 등도 추가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또 1일 돌봄(12시간 기준)에 3만∼4만원, 1박 돌봄(24시간 기준)에 4만∼5만원을 활동 종료 후 받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40∼67세 서울시 거주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총 60명의 반려견돌봄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김영대 대표는 "직장이나 외출, 여행 등의 문제로 반려견을 낮에 홀로 두게 되는 1인 가구가 많은데 이들에게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50+세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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