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비바람에 온몸이 젖었는데도 전봇대에 묶인 강아지는 자신을 버리고 간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홀로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강아지가 누군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무렵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도시는 물에 잠겨 빗물이 차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녀석은 살려고 발버둥치기 보다는 오히려 차분히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사진작가는 서둘러 강아지에게 달려가 목줄을 풀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자칫 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 강아지도 도대체 왜 살려고 발버둥치지 않았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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