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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쿠버 관광회사 소속 수중촬영 잠수부 레이너 쉼프(Rainer Schimpf)가 있는데요.
그는 엘리자베스 항구 인근에서 다이빙 투어를 하고 있었을 때 평생 잊지 못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시 다이빙 투어를 하고 있던 그는 55피트(약 16.7m) 크기의 거대한 고래에게 잡아먹히는 일을 겪게 된 것입니다.
고래 입속에 갇혀버린 그는 극도로 밀려오는 공포심과 답답함을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먹이가 아니라고 판단한 고래가 삼킨지 약 1.8초 만에 그를 다시 밖으로 뱉어낸 것 아니겠습니까.
먹잇감인 줄 알고 삼켰다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내뱉은 고래는 유유히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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