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서 탈수 심하고 털까지 엉켜 있는 생후 2개월 수컷 새끼 말티푸 강아지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4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안산시 와동 부근에서 홍역 양성을 보인 새끼 말티푸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구조할 당시 털이 엉켜 있고 탈수가 심한 새끼 말티푸 강아지의 몸무게는 0.3kg에 2021년생으로 추정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아픕니다.
태어난지 2개월로 추정되는 새끼 말티프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2월 4일부터 2월 15일까지며 안산시에 위치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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