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두고 하늘나라 떠난 주인 외로울까봐 납골당 매일 찾아와 사진 바라보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1.01.30 10:41:01

애니멀플래닛weibo_@萌宠物爱宝宝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아무리 우리가 바꿔놓으려고 해도 바꿔놓을 수 없는 운명.


이별은 언젠가 한번은 꼭 겪어야 할 숙명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여기 주인이 세상의 전부인 강아지에게도 이별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나봅니다.


하늘나라 떠난 주인 외로울까봐 그리고 주인이 보고 싶어 앙상한 몸을 이끌고 매일 납골당을 찾아가 주인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가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세상에 떠난 주인을 그리워하며 이별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강아지의 가슴 아픈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애니멀플래닛weibo_@萌宠物爱宝宝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뼈만 앙상하게 남은 강아지 한마리가 납골당에 처량하게 서있었습니다.


강아지는 허리를 잔뜩 숙인 채 어딘가를 아련한 눈빛으로 하염없이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녀석이 바라보는 곳은 다름아닌 자기를 두고 먼저 하늘나라로 떠난 주인의 사진이었습니다.


납골당에 있는 주인 사진을 보며 강아지는 마치 "잘 지내죠? 그곳에서는 괜찮으신거죠?"라고 안부를 묻는 듯해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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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앙상하게 마른 몸을 이끌고 주인이 잇는 납골당에 매일 같이 안부 인사를 하러 찾아온다는 강아지.


강아지는 그렇게 주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뼈만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말랐던 것일까.


알려진 바가 없어 확인할 길이 없지만 아마도 주인이 세상을 떠난 뒤 방치된 것은 아닌가라고 조심스럽게 추측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너무 슬퍼요", "너무 감격스럽고 감동", "부디 좋은 분을 만났으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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