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본사가 택배기사님 반려견 경태에게 새로 만들어서 보내준 '새 유니폼'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8 12:11:0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yeongtaeabuji


택배 트럭 짐칸에 강아지를 방치하고 있다며 동물학대 의심을 받았던 택배기사님의 반려견 경태 근황이 추가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경태 아부지 인스타그램에는 본사에서 다시 만들어준 경태 유니폼을 선물 받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 유니폼을 입고 졸렸는지 박스 들고 코 고는 반려견 경태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본사에서 보내줬다는 선물에는 쪽지 하나가 담겨져 있었는데요. 쪽지에는 "경태 사이즈로 다시 제작한 유니폼입니다"라며 "찍찍이도 더 튼튼하게 요청했는데 혹시 모르니 탈부착하실 때 찍찍이 같이 잡고 해주시면 더 오래 오래 입힐 수 있을거에요"라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gyeongtaeabuji


또 "유니폼 입고 경태랑 항상 안전하게 배송하세요"라며 커뮤니케이션팀 올림이라고 적혀져 있었죠. 이전 보다 더 튼튼하게 만들어진 유니폼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태 아버지는 "짘 지키기 아부지 감사하기 주민분들 반기기"라며 "저보다 더 바쁜 우리 경태 오늘 보니 이 녀석 대견하면서도 급 안 쓰럽기도. 더욱 더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첫 유니품+직장 이모님 잔소리(?) 들은 사진"이라며 "경태 포토존 꾸미고 사진 찍으라 하셨던"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태랑 평생 만수무강 행복하소서", "경태 진짜 너무 너무 귀여워", "CJ 택배 마스코트해야 함", "사랑스러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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