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 때 화난 것은 아닌지 오해할 수 있지만 알고보면 천진난만 장난꾸러기라는 리트리버 믹스 추정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름은 노을이.
보호소에서 지낸지도 어느덧 1년. 여전히 자신을 사랑해줄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노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7일 1년째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강아지 노을이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에너지티한 아이라서 함께 많이 놀이를 해주실 수 있고 산책도 많이 할 수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노을이는 보기와 다르게 애교 많고 사랑스런 아이라고 합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 노을이는 주체할 수 없이 기분 좋은지 이빨을 들어내고 있었는데요. 물지 않으며 사람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엄청난 꼬리펠러까지 선보일 정도로 활발한 아이죠.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노일이도 사랑 많이 받고 평생 가족이 생기면 좋겠어요"라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유가 이 아이에게 새로운 삶을 만들어 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척이나 순둥하고 천진난만한 강아지 노을이를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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