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 논란에 박은석이 팬카페에 직접 써서 올린 글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7 1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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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배우 박은석이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습니다.


27일 박은석은 자신의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요.


박은석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건 일들이 너무 많죠"라며 "나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은 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우리 애들 잘 크고 있습니다.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라고 해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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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은 또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내가 해명을 해야 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입장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라며 "오늘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실 거에요"라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펜트하우스 로건리 박은석이 키우는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반려동물 파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서울예대 동기라고 밝힌 A씨는 과거 박은석이 SNS를 통해 공개한 반려동물들이 현재 행방이 묘연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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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골든레트리버 강아지 몰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 모하니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박은석 트위터 계정에는 푸들 강아지를 포함한 다른 강아지들과 고양이 그리고 고슴도치 등 반려동물 사진이 올라와 있어 의혹은 더욱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A씨는 "그 작은 개는 어쩌고..."라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반려동물 파양' 의혹 논란과 관련 박은석 팬카페 글 전문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당하는 건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 우선은 석기시대 저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입장 나갈 거예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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