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와 구호동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배우 박은석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반려동믈 파양 의혹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박은석 동창이 올린 글', '박은석이 키우는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올라왔는데요.
박은석은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골든 리트리버 몰리 그리고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 모하니와 함께한 일상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모았었죠.
하지만 방송 이후 박은석에 대한 반려동물 파양 의혹이 제기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누구 말이 맞냐며 중립기어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 해명을 해야한다는 등의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을 서울예대 동기라고 밝힌 A씨는 "펜트하우스 나왔던 예대 시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작은 개는 어쩌고..."라며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라고 꼬집었죠.
직접적으로 박은석의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펜트하우스', '1인 가구 프로그램'이 언급됐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박은석 이야기가 아니냐고 추측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은석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사진을 찍어 올린 푸들 강아지 로지 행뱡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강아지 로지 과거 사진에는 "설명해주세요", "논란이 가짜였으면 좋겠는데.. 하아", "로지 어디 갔어요?" 등의 댓갈을 달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은석은 2016년 토이푸들 로지를 키웠고 이전인 2011년에는 이사벨라라는 샤페이 종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형견 데이지, 고슴도치 등도 키웠다는 설명들이 올라오면서 박은석에 대한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관심이 쏠렸고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박은석 강아지'가 올라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물론 섣부른 추측으로 지나친 비난은 자제하고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박은석의 반려동물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논란이 사그라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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