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좀 벗겨주세요"…새끼 길고양이 괴롭히는 비닐봉투 벗겨준 '천사' 집사님

애니멀플래닛팀
2021.01.21 11:17:24

애니멀플래닛youtube_@또라냥이


머리에 비닐을 뒤집어 쓰고 있어 고통스러워하는 새끼 길고양이를 도와준 유튜버 집사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또라냥이'에는 '새끼 길냥이 힘들게 하는 비닐봉투 벗겨주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새끼 길고양이 한마리가 머리에 투명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고는 집사 마당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다른 집 쓰레기통이라도 뒤졌는지 머리에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로 돌아다니는 녀석. 집사가 사료로 유인해 비닐봉지를 벗겨주려고 했지만 밥 근처에 기웃 거릴 뿐 실패.


애니멀플래닛youtube_@또라냥이


집사가 비닐봉지를 벗기려는 행동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는지 새끼 길고양이는 경계를 할 뿐이었습니다.


진미채로 유혹을 해보지만 좀처럼 집사 주변으로 다가오지 않는 새끼 길고양이. 그렇게 한참 동안 집사를 피해 다니던 새끼 길고양이는 순수히 잡힐 생각도 없는 보였는데요.


잠시후 다시 밥으로 유혹하는 집사. 배고팠는지 새끼 길고양이는 조심스레 밥그릇으로 다가왔고 그 사이 집사는 잽싸게 새끼 길고양이를 괴롭히고 있던 비닐봉투를 벗겨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생명을 괴롭히지 좀 맙시다", "누군가 일부러 씌어놓은거 같은데", "속이 시원하다", "진짜 냥이들한테 해코지하는 사람들 싫어", "너무 속상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또라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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