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찍어 올리고 싶은 욕심에 고양이를 공중으로 포환 던지기 하듯 집어 내던진 10대 청소년들이 있어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 메일(Malay Mail)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서 고양이를 투포환처럼 공중으로 내던지는 10대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무렁라야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언덕배기에서 한 10대 소년이 고양이를 있는 힘껏 공중으로 집어 내던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습니다.
영상을 찍고 있던 다른 10대는 그런 친구를 말리기보다는 오히려 낄낄 대며 웃었고 그 모습이 찍혀 충격을 주고 있죠.
이들은 영상에 슬로모션까지 적용해 SNS에 올렸고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동물학대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현지 경찰은 고양이를 투포환처럼 공중으로 집어 내던지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10대 소년 2명을 체포해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SNS상에서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이와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는데요.
경찰은 10대 소년들이 공개 사과하도록 지도했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공중으로 내던져진 고양이는 어떻게 됐을까.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추락한 지점과 생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들와 관심을 받고 싶어 고양이를 공중으로 내던진 10대들의 철없는 행동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지 경찰은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킨 10대 소년들에게 동물과 타인 등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거듭 경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TOP BEGO!
— PhopiRA (@Phopi_RA) January 16, 2021
Reposted @doniherdaru Bantu kami cari orang berkaos putih di video ini
Info awalan yang kami dapat, lokasi di Puruk Cahu, Kalimantan Tengah.
Bagi yang tahu info / identitas sampah ini, mohon kontak kami. Kami mau jumpa sampah ini. #StopBego pic.twitter.com/1mZywnec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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