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다가 추위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호수 빠진 강아지 구하려고 뛰어든 행인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4 06:45:19

애니멀플래닛facebook_@paula.town


연일 계속 매서운 추위가 이이지고 있는 가운데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강아지를 본 행인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공원에서 조깅을 하고 있던 한 행인이 물속에 빠진 강아지를 보자마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드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영국 잉글랜드 북부 웨스트 요크셔주 폰테프락트 공원에서 조깅하고 있던 달시 펠(Darcy Pell)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호수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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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보니 추위 때문에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 검은털을 가진 강아지 한마리가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강아지를 본 달시 펠은 곧바로 얼어 붙은 호수 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호수 가운데 갇혀서 이도저도하지 못했던 강아지는 달시 펠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물밖으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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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무사히 구조한 달시 펠은 강아지를 주인에게 돌려보낸 뒤 조깅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호수 안으로 거침없이 뛰어들어가 강아지를 구하는 당시 현장은 지나가던 행인이 영상으로 찍어 SNS 공개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처한 강아지를 구하는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달시 펠에게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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