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진심으로 하기 싫었는지 한국말로 "나갈래!!"라고 당당히 말하는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2 07:47:23

애니멀플래닛youtube_@mickster98


한국어로 "나갈래!!"라고 당당히 말하는 고양이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금 재조명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목욕하기 싫었는지 집사한테 한국말로 "나갈래"라고 말하는 어느 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지금으로부터 약 12년 전인 지난 2009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으로 다시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어모으게 합니다.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 롤라(Lola)는 집사가 목욕을 시키기 위해 몸에 물을 끼얹어주자 바로 울기 시작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mickster98


집사가 연신 우는 고양이 롤라를 달래보려고 하지만 녀석은 좀처럼 울음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특히 고양이 롤라의 울음소리가 묘하게도 어린 아이가 "나갈래"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 순간 두 귀를 의심하게 합니다.


고양이 롤라가 아무리 "나갈래, 나갈래"라고 연신 울어보지만 정작 집사는 녀석의 울음소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는 눈치였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나 정확하게 나.갈.래하잖아", "외국이라서 나가고 싶다고 말해도 집사는 못 알아 들음", "한국말이라니", "너무 귀엽잖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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