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지저분해서 미용하러 갔는데 전혀 다른 강아지로 만들어 버려 '멘붕' 온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1 12:39:35

애니멀플래닛twitter_@sexyfaace


털이 지저분하게 자라서 관리 필요성을 느낀 어느 한 집사가 강아지 미용을 맡겼다가 그만 멘붕에 빠져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미용을 했길래 집사가 멘붕에 빠진 것일까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털이 너무도 지저분하게 자란 강아지 미용하러 갔다가 한눈에 봐도 전혀 다른 강아지로 보이는 미용 후 모습에 멘붕이 왔다며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글동글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털이 지저분하게 자란 미용 전 모습과 귀쪽 털만 수부룩한 채로 미용돼 있는 미용 후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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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미용하려고 강아지를 데려간 집사는 미용 후 온몸 털은 바짝 잘려나가고 귀쪽 털만 수북하게 길러져 있어 평소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 강아지 모습을 보고 멘붕에 빠졌죠.


누가봐도 완전히 다른 강아지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집사가 원했던 미용과 미용사가 생각했던 모습은 달라도 너무 달랐나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공감이 간다면서도 정말 미용사한테 항의할 것 같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는데요.


실제로 집사는 미용사에게 강아지를 못 알아봤다며 약 15분 동안 미용사와 언쟁을 벌였었다고 합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전혀 몰라볼 정도로 다른 외모로 변신한 강아지 모습.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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