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때문에 바빠서 우는 아기 좀 봐달라고 부탁하자 강아지가 실제 보인 반응

애니멀플래닛팀
2021.01.11 11:16:21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이렇게 귀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요. 집안일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 집사는 아기가 울자 강아지에게 대신 좀 봐달라고 했고 강아지는 그 말 그대로 아기를 봐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일하느라 바쁜 집사를 대신해서 우는 아기를 눈 빠지도록 쳐다보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위에 앉아 있는 아기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의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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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신베이시에 살고 있는 집사는 집안일 때문에 정신없이 바빴는데 때마침 아기가 엄마랑 떨어져 있자 울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아기를 달래면서 집안일을 할 수 없는터라 고민하던 집사는 강아지에게 아기 좀 봐달라고 부탁했고 집사 말에 강아지는 잽싸게 소파 위에 올라가 아기 옆에 앉았는데요.


잠시후 강아지는 집사 말 그대로 아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두 눈 뚫어져라 말이죠. 집사는 아기랑 놀아주고 챙겨달라는 말이었는데 강아지는 봐달라는 말을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이해하고 행동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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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그런 강아지가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울음을 이내 그치고서는 오히려 웃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날 이후 아기를 봐달라고 말하면 말 그대로 아기를 봐준다는 강아지. 이후 강아지에게 미안해 고양이에게도 부탁했더니 고양이도 말 그대로 아기를 봐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집사는 크게 웃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천진난만하네요", "그래도 아기 봐주는 것 보세요. 착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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