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기처럼 볼주머니가 있는 줄 알고 머리를 쏘옥 집어 넣어 간식이 들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다람쥐가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람쥐가 엄마 입안에 머리를 집어넣고 간식을 애타게 찾고 있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다람쥐는 엄마 입을 자신의 볼주머니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엄마한테 다가가더니 입에 머리를 집어넣고 들이미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가만히 앉아서 조심스럽게 입을 벌려줬다는데요.
다람쥐는 엄마 입안에 쏘옥 들어가더니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다는 듯이 곳곳을 샅샅히 뒤졌습니다.
알고보니 볼주머니에다 먹을 것을 보관해두는 자신처럼 혹시 엄마도 볼주머니에다 간식 등을 보관해놓지 않았는지 확인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엄마 볼주머니 안을 다 확인한 다람쥐는 자신이 원하던 먹을 것을 포함해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엄마 무릎에 착지하고는 유유히 자기 볼일을 봤죠.
혹시 실망한 것은 아니겠죠.
엄마 입안에 머리를 집어넣고 샅샅히 뒤지는 다람쥐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공개하자마자 고나심 폭발이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할말을 잃었어요", "간식이 안 나와 실망했나봐", "순간 당황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これバズるよって言われたので載せます。
— 前田 (@maeda598) July 31, 2019
「おかんのほお袋におやつが入ってないか確かめるリス」です。 pic.twitter.com/2UMqpXeO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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