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링거 주사' 맞는 누나 걱정돼 품에 꼭 끌어안고 달래주는 동생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6 07:48:1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isa_hugo_frenchbulldog


몸이 아파서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누나가 걱정돼 자신의 품에 끌어안고서는 달래주는 동생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고리차아에 사는 불독 누나 이사(Isa)와 남동생 휴고(Hugo)의 돈독한 우애가 돋보이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 불독 누나 이사의 몸에 이상이 생겨 며칠 전부터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계속 누워있는 일이 있었죠.


너무나 걱정됐던 집사는 서둘러 불독 남매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달려갔고 검사한 결과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추후를 위해 누나 이사에게 링거 주사를 놓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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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대 위에서 힘없이 누워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누나 이사와 그런 누나를 바라보고 있던 남동생 휴고는 누나가 너무도 걱정이 됐나봅니다.


잠시후 누나 이사의 몸에 기대는 행동을 보인 것이 아니겠어요.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누나가 너무도 걱정돼 자신의 품에 꼭 끌어안고서는 위로하고 달래고 있었는데요.


링거 주사를 다 맞을 때까지 누나 이사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킨 녀석.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에게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남매 모습에 큰 감격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입니다", "이 모습 너무 훈훈해요", "현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 "서로 챙겨주는 모습 부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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