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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마주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건 다름아닌 강아지가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이가 훌쩍 들어서 늙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나이 들어도 여전히도 집사 눈에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한데요. 하지만 예전 같이 않음을 발견한 순간 집사의 마음은 미어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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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이 먹고 늙어서 잘 걷지 못하지만 혹여 예전 같지 않는 자신들의 모습에서 가슴 아파할 집사가 걱정됐는지 산책 가자는 말에 신나게 졸졸 뒤따라오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늙어서 예전처럼 이곳 저곳 뛰어다니지 못하는 어느 노견들이 집사와 함께 산책길에 나서는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들 두 강아지는 다소 엉성한 걸음으로 집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나이가 든 탓에 예전처럼 신나게 뛰어다니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두 녀석은 꼬리를 흔들며 집사 뒤를 따라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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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집사가 예전 같지 못한 자신들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할거라는 사실을 아는지 아무렇지 않은 척 해맑게 웃으며 따라오는 강아지들 모습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듭니다.
꼬리를 흔들며 집사한테 다가오는 강아지들 모습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데요.
여러분, 오늘 사랑하는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라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한다"는 말은 꼭 표현해야 합니다. 나중으로 미루면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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