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교회 부근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던 수컷 하얀색 말티즈 강아지가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지난 2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순천시유기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순천시 덕암동의 한 교회에서 말티즈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종합백신과 코로나, 광견병 예방 등이 되어 있는 말티즈의 몸무게는 3.82kg에 2016년생으로 추정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슬픈 눈망울을 가진 말티즈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1월 3일부터 1월 13일까지며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시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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