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방금 막 태어난 수천마리의 병아리들에게 곧 닥칠 운명은…

애니멀플래닛팀
2021.01.01 11:05:08

애니멀플래닛youtube_@Animal Equality


6년 전인 지난 2015년 11월 동물보호 캠페인 단체인 애니멀 이퀄리티(Animal Equality)는 영상 한 편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공장에서 갓 태어난 병아리들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되는지가 핵심 주제였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수천마리의 병아리들이 계란 껍질과 함께 컨테이어 벨트에 실립니다. 이 과정에서 죽거나 다치는 병아리들이 속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Animal Equality


물론 아직 부화하지 않은 알도 있는데요. 이런 알들은 직접 손으로 깨서 부화시키기까지 합니다.


공장에서 갓 태어난 수천마리의 병아리들은 공장 노동자들에 의해 백신 주사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은 병아리들은 좁은 구멍으로 내던져지다시피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병아리들이 백신 주사를 맞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수컷이라는 이유로, 새끼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죽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youtube_@Animal Equality


이러한 단계를 거친 병아리들은 다시 공장으로 옮겨지고 클 때까지 기다립니다. 다 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40일 안팎.


생각보다 크지 않으면 성장 호르몬 주사를 넣는 경우도 있는데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 영상에 대해 육류가공산업이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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