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Мир 24
생방송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도중 갑자기 스튜디오에 대형견이 난입하는 사고가 발생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얼굴을 불쑥 내밀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대형견의 등장에 뉴스를 진행하던 여성 앵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뉴스를 진행 중이던 앵커는 이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불러모았죠.
3년 전인 지난 2017년 당시 러시아 방송국 미르24(Мир 24)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뉴스 중에 대형견 난입으로 당황한 여성 앵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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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평소처럼 뉴스를 진행하던 일로나 리나르테(Ilona Linar)는 갑자기 들려오는 강아지 짖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고개를 돌린 그녀는 자신의 뒤에 대형견 한마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계속해서 뉴스를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형견이 데스크 위로 얼굴을 번쩍 들어올려는 등 돌발 행동을 멈추지 않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죠.
대형견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갑다고 인사했고 그녀는 "반려견이 왜 여기에서 뭘 하고 있는걸까요"라며 "저는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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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나 리나르테는 몸을 옆으로 피했는데도 대형견이 좀처럼 데스크 위에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대형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계속해서 뉴스를 이어갔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형견은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들렸다가 생방송으로 진행 중인 뉴스 스튜디오에 난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뉴스 생방송 도중 갑자기 난입한 대형견 등장에 깜짝 놀라 당황한 앵커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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