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한테 간식 받아먹는 인절미 부러웠는지 몰래 발 올리기 연습하다가 딱 걸린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31 11:09:57

애니멀플래닛twitter_@boredpanda


집사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며 간식을 얻어 먹는 강아지가 너무도 부러웠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평소 애교 부리지 않는 고양이는 간식이 먹고 싶어서 ㄷ조심스럽게 자신의 앞발을 들어올렸고 그 모습이 딱 찍히고 말았는데요.


간식을 받아먹기 위해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가 부러워 남몰래 뒤에서 발 올리기 연습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한마리가 집사 앞에 덩그러니 앉아서 손에 들어있는 간식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었죠.


집사가 손바닥을 보여주며 발을 달라고 하자 강아지는 곧장 자신의 발을 내밀었고 맛있는 간식을 얻어먹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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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눈길을 끌어모으는 것은 고양이의 반응이었습니다.


고양이도 간식이 먹고 싶었는지 옆에서 간식을 얻어먹는 강아지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기 시작했는데요.


부러움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고양이는 이내 강아지처럼 허공에 발을 올리며 연습하기 시작하는 것 아니겠어요. 정말 귀엽습니다.


집사가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자 고양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여유롭게 앞발을 내밀어 간식을 얻어먹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간식을 먹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에 고양이는 세상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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