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위 기대서 TV 보고 있던 허스키가 집사 문 두드리는 소리에 보인 '뜻밖의 행동'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8 08:16:03

애니멀플래닛抖音@shenhamainiu


집사가 외출하느라 집을 비운 사이 소파 위에 기대서 세상 편안한 자세로 TV를 보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 상하이에 살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중국판 틱톡' 도우인 계정에 집을 비운 사이 허스키 강아지 두마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담은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하루는 자신이 외출한 사이 강아지들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했던 그는 집안에 있는 관찰 카메라를 통해 강아지들의 행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정말 신기하게도 두 강아지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소파 위에 올라가 등을 기대어서 편안한 자세로 TV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抖音@shenhamainiu


마치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라도 되는 듯 강아지는 TV를 보고 있었죠. 잠시후 집사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녀석들.


한 녀석은 서둘러 TV를 끄기 위해 리모컨 전원 버튼을 눌렀고 또 다른 강아지는 걸레를 찾아서 두 앞발로 걸레를 잡고 바닥을 닦는 것이었습니다.


집사가 열쇠를 두고 온 것 같다면서 강아지들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두드리자 급하게 청소하며 은폐(?)하려고 했던 강아지는 현관문 앞에 다가가 문을 열어줬는데요.


문 열어준 강아지가 너무도 고마웠던 집사는 강아지의 머리를 쓰담쓰담해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抖音@shenhamainiu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강아지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알 길이 없는 집사는 평소처럼 녀석들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강아지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집사가 집을 비운 동안 소파 위에 기대서 TV 보고 있더니 집사가 도착하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는 강아지들의 행동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정말 똑똑한데요", "아 이게 가능한건가", "미쳤다, 너무 웃겨", "순간 집에 부모님 들어오셔서 당황한 내 모습 보는 줄", "공감 100%"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YouTube_@Argus 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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