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아내 고양이 몰래 바람 피우는(?) 현장을 딱 걸린 남편 고양이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각종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긴장감 넘치는 고양이들의 삼자대면 모습이 올라와 빠른 속도로 공유돼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남편 고양이와 얼룩 무늬 고양이가 서로 몸이 뒤엉킨 채로 편안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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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베이지색 줄무늬의 고양이가 몰래 나타나 이들 두 고양이를 노려보고 있는데요.
쎄한 기운을 감지한 얼룩 무늬 고양이는 고개를 들었다가 베이지색 줄무늬의 아내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자 급히 달아납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검은색 남편 고양이는 "아니, 왜 도망쳐?"라는 표정으로 얼룩 무늬 고양이가 달아난 쪽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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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고개를 돌리던 검은색 고양이는 베이지색 줄무늬 아내 고양이의 존재를 알아차리고는 순간 움찔해 온몸이 얼어붙고 맙니다.
"어라,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바짝 누운 검은색 남편 고양이의 귀가 얼마나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요. 눈치를 보던 검은색 고양이도 결국 달아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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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고양이 세마리는 서로 어떤 관계이길래 이와 같은 반응을 보였던 것일까요.
영상과 움짤 등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검은색 고양이랑 얼룩 무늬 고양이가 바람 피우다가 딱 걸린 것", "제대로 겁 먹은 고양이", "딱 걸렸네, 딱 걸렸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바람 피우다(?) 현장 제대로 딱 걸리고 만 고양이의 리얼한 반응은 아래 움짤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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