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귀 안 들리는 반려견 사랑한다는 말 못 들을까봐 속상하다 고백한 김준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4 08:48:3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evajunie


방송인 김준희가 반려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반려인들의 공감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녀석 오늘은 기분이 조큼 좋은가 봐요"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김준희의 반려견이 다소곳하게 앉아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영상에서 김준희는 "아이 이뻐라"라고 말하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 담긴 목소리로 쓰담쓰담해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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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는 "와서 안겨주고 바라봐주고 나이가 들면서 귀가 안들리는 거 같아요"라며 "불러도 못 듣고 큰 소리나 박수 소리를 내야 쳐다보는데 제가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못 들을까봐 속상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녀석 언제 이렇게 나이가 많이 들었니ㅠㅠ"라며 "엄마한테 아직 너무 아가인데.."라고 덧붙여 반려인들의 공굼을 자아내게 했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인 줄...", "귀여워요", "아.. 슬프네요", "공감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과거부터 반려견 입양을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 중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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