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말썽 부리는 '장꾸' 강아지들한테 참다못한 어느 집사가 내린 '특단의 조치'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3 11:54:27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여기 장난기가 많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집사가 안 보이면 집안에 일을 벌여놓는 녀석들.


이날도 어김없이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벽장에 있는 물건들을 입으로 물어서 꺼내려고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툭하면 말썽 부리기 일쑤인 강아지들을 더이상 그대로 놔둘 수 없었던 집사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됩니다.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말썽 부리기 일수인 강아지들한테 참다 못한 집사가 결국 '정숙'이라는 의미가 적혀 있는 부적을 강아지들의 얼굴에 붙이는 일이 있었죠.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하루는 집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집에서 키우고 있던 얼룩 점박이 강아지가 벽장의 물건들을 꺼내려고 시도했습니다.


또다른 강아지는 그저 가만히 바라만 볼 뿐 녀석을 말리지 않았죠. 현장을 목격한 집사는 어떻게 하면 녀석들의 장난기를 잡을 수 있을까 고민했고 부적을 붙여주면 괜찮아질까 싶어 얼굴에 떡하니 붙인 것인데요.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보기만 한 강아지는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봤고 집사는 오래 혼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특단의 조치로 내린 부적은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 안타깝게도 부적의 효과는 전혀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도 집사는 장난기 많은 강아지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고 하네요.


애니멀플래닛Meng Yun Tsang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