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를 열심히 찍고 있는 어느 한 카메라 감독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카메라 아저씨를 발견한 아기 고양이는 마음에 드는지 무섭게 달려들었고 순간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촬영 중 고양이 터레(심장주의)'라는 제목으로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일본 야생동물 사진작가 미츠아키 이와고는 카메라를 들고서 열심히 무언가를 촬영하고 있었죠.
갑자기 그 순간 그의 카메라 앵글에 잡혀 있던 아기 고양이가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꼬리를 한껏 하늘 위로 꼿꼿하게 세우고 앙증맞게 돌진한 아기 고양이는 이내 카메라 아저씨가 마음에 들었는지 품에 쏙 안기더니 좀처럼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아기 고양이가 너무도 귀여웠던 그는 가만히 있었죠. 기분이 너무 좋은 아기 고양이는 카메라 아저씨의 어깨는 물론 머리 위까지 올라가 앉았습니다.
한참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이던 그는 아기 고양이의 애교를 다 받아주면서 계속 촬영을 이어나갔는데요. 이 조합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습니다", "순간 심장 아픈 줄", "나라면 카메라 접었음", "미쳤다", "고양이 사랑", "뭔데 원래 키우는 고양이 마냥"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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