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들고 경찰과 대치 중인 범인 타고 있던 차량에 달려가 팔 물고 안 놓아준 경찰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1 12:31:25

애니멀플래닛CBS 8 San Diego


경찰과 대치 중인 범인이 타고 있던 차량을 향해 달려가는 경찰견이 있었습니다. 창문으로 뛰어들어가 거침없이 범인의 팔을 무는 녀석.


총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던 범인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했고 경찰견을 떨어뜨리기 위해 차량에서 내려 접이식 우산으로 마구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이 부서지고 대만 남을 때까지도 경찰견은 좀처럼 범인의 팔을 놓치 않았고 덕분에 범인을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CBS 8 San Diego


씨비에스 샌디에고(CBS 8 San Diego)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경찰들이 범인의 차량을 막아 세우고 범인과 대치를 벌인 적이 있는데요.


이날 범인이 총을 들고 있어서 대치가 길어졌었죠. 그때 독일 셰퍼드 경찰견이 투입됐고 범인이 타고 있는 차량으로 돌진했죠.


범인의 차량에 들어가기 위해 창문으로 점프한 경찰견은 창문을 깨고 들어가서 범인의 팔을 물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CBS 8 San Diego


생각지도 못한 경찰견의 투입에 범인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죠. 특히나 경찰견이 팔을 물고 있어 아무리 우산으로 때려도 떨어져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결국 안되겠다 싶었던 범인은 경찰에게 다가가 경찰견이 떨어져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고 그렇게 범인은 경찰한테 붙잡혔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경찰견은 많이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범인 검거 현장에서 기꺼이 자신을 내던진 경찰견의 희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YouTube_@CBS 8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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