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워지면 체온 유지 위해 꼬리로 앞발에 감싸는데 귀엽다는 고양이들의 '발도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21 11:32:58

애니멀플래닛(왼) twitter_@riri01, (오) twitter_@azukki_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옷장 속에 깊숙히 집어넣어뒀던 두꺼운 패딩과 코트를 입고 돌아디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추위가 시작되면서 집사들 사이에서는 고양이가 하는 행동들 중 정말 귀여운 행동이라는 '발도리'를 볼 수 있어서 추운 겨울이 좋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발도리'는 말그대로 발과 목도리를 합친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양이들이 꼬리를 앞발에 감는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죠.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다소곳하게 앉아서 기다린 꼬리로 앞발을 감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rakurin0617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앞발을 꼬리로 감싸는 그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보기만 해도 심쿵하답니다.


특히나 기다린 꼬리가 곡선을 타듯 휘어진 상태로 앞바을 감싸는 모습은 영락없는 인형 같아 보이기도 하죠.


고양이들이 '발도리' 자세를 하는 이유는 체온 유지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오동토한 발을 꼬리로 감싸는 고양이들의 귀여운 자세 '발도리' 사진 보시고 올 겨울은 부디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sabamiso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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