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의 한 동물병원 인근에서 떠돌아다니던 아이보리 암컷 말티즈 강아지가 발견돼 구조됐다는 유실유기동물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18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과 영일동물플러스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동물병원에서 말티즈 강아지가 구조돼 입소했다고 하는데요.
땡그란 눈이 똘똘해 보인 말티즈 강아지의 몸무게는 4.3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슴이 미어집니다.
온순한 성격에 앞니 갈려져 없는 말티즈 강아지에 대한 공고기한은 12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며 포항시에 위치한 영일동물플러스에서 보호 중에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경과하여도 소유자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유실물법 제12조 및 민법 제253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해당 시, 군, 구자치구가 그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유실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바로가기) 또는 애니멀플래닛 유실동물 공고(☞ 바로가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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