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개' 촬영 도중 길고양이 위해 황태머리 곱게 찢어서 챙겨준 이연복의 '세심한 배려'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8 13:57:17

애니멀플래닛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


프로그램 촬영 도중 배고플 길고양이들을 위해서 황태머리를 곱게 찢어서 챙겨주는 이연복 셰프의 세심함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어쩌다가 마주친 그 개'에서는 조윤희, 이연복, 허경환, 티파니 영이 공동 임시보호소 '어쩌개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이연복 셰프는 앞서 조윤희가 우려놓은 황태머리 육수 냄비에서 한가득 남은 건더기들을 건져 올렸습니다.


애니멀플래닛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


그렇게 건져 올린 황태머리 건더기들은 먹기 좋게 찢은 이연복 셰프는 밤이 늦었는데도 "이거 앞에 고양이 좀 주려고 황태머리"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섰죠.


조윤희도 이연복 셰프 뒤를 따라서 밖을 나섰는데요. 길고양이가 많은 펜션촌. 이연복 셰프는 목 좋은 곳(?)에 곱게 찢은 황태머리를 그릇째로 내려놓았습니다.


잠시후 허기진 길고양이 한마리가 불쑥 나타나서는 황태머리가 담긴 그릇에 얼굴을 박고서는 열심히 냠냠 먹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


촬영 도중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배고플 길고양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이연복 셰프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한편 이연복 셰프가 출연하는 SBS '어쩌다 마주친 그 개'는 유기 및 학대로 고통받는 개들을 구조해 치료 과정을 거쳐 새로운 가족까지 찾아주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유기견 공동 임시보호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됩니다.


Naver TV_@어쩌다 마주친 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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