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sunnyyy0630
여기 매일 샤워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평소 샤워하는 시간이 길다는 집사.
하루는 화장실 창문 쪽에서 무언가 뜨거운 눈초리가 자꾸 신경 쓰여 도대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린 집사는 그만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누군가가 조심스럽게 창문을 연 후 훔쳐보는 사람이 다름아닌 그녀가 키우는 고양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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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있는 집사를 창문 너머로 몰래 훔쳐보다가 딱 걸려 붙잡힌 현행범이 고양이라니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워하고 있는 자신을 창문 너머로 몰래 훔쳐보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창문 너머로 고양이가 올라와서 안을 대놓고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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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장실에서 집사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감시하는 듯해 보였는데요.
집사한테 딱 걸린 고양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려가서 숨었다가 다시 창문으로 올라와 집사에게 애교를 떨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네요, 너무 귀여워요", "심장이 아픕니다", "너라면 내가 좀 봐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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