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shia Saurey
끝내주는 나뭇가지 장난감을 발견한 강아지는 주변을 잠시 살펴보더니 이내 낙엽 사이를 파들고 숨었습니다.
도대체 녀석은 왜 낙엽 사이로 몸을 숨긴 것일까요. 다름아닌 마음에 드는 나뭇가지 장난감을 언니한테 빼앗길지도 몰라 걱정된 탓이었습니다.
나타샤 사우리(Natashia Saurey)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강아지 고스트(Ghost)가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올려 눈길을 끌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강아지 고스트 모습이 보이지 않고 낙엽 더미만 보이는데요. 알고보니 그 낙엽 속에 강아지 고스트가 숨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Natashia Saurey
사실 강아지 고스트는 나뭇가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뭇가지가 많은 숲을 즐겨 다닌다고 하는데요.
더 재미난 사실은 무조건 나뭇가지라고 해서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좋아하는 나뭇가지가 있는 녀석.
이날도 숲으로 나갔다가 끝내주는 나뭇가지 장난감을 발견한 강아지 고스트는 기분이 너무 좋아 날아갈 듯이 꼬리를 흔들었습니다.
녀석이 생각했을 때 이번에도 찾은 나뭇가지는 정말 최고의 나뭇가지였죠. 하지만 녀석에게 문제가 남아 있었으니 다름아닌 같이 산책 나온 언니 강아지였죠.
Natashia Saurey
언니 강아지가 자신이 애타게 찾던 나뭇가지 장난감을 빼앗아 갈까봐 걱정됐던 것입니다. 녀석은 눈치를 살피더니 이내 낙엽 더미로 몸을 숨겼습니다.
그곳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녀석을 기다려준 집사.
강아지 고스트는 잠시후 낙엽 더미에서 나왔고 나오자마자 언니 강아지한테 나뭇가지를 빼앗기고 말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실망하지 않았다는 강아지 고스트. 낙엽 더미에 숨을 정도로 남다른 나뭇가지 사랑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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