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에 들어가 신나게 뒹굴고 뛰어놀다가 평생 잊지 못할 역대급 레전드 견생샷을 남긴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논에 들어간 강아지', '석화 마법에 걸린 멍멍이' 등 다양한 제목으로 논밭에서 뒹굴고 논 강아지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논밭에 들어갔다가 그만 발을 헛디뎠는지 퐁당 얼굴이 진흙으로 범벅된 강아지 모습이 담겨져 있었죠.
마치 진흙팩을 한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강아지는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했던 것일까요.
자신을 찍고 있는 주인을 향해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표정. 이거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하지만 이를 씻겨야 하는 주인의 심정은 어떨까요. 귀여워 웃음이 나오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현실.
아무래도 이날 집사는 얼굴 뿐만 아니라 온몸에 잔뜩 묻은 진흙을 씻겨내느라 진땀을 뺐을지도 모르겠네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씻겨야 할 주인의 한숨 소리가 들려오는 듯", "너무 귀여운거 아냐", "아가야 도대체 왜", "넌 누구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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