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품에 꼭 껴안고 앉아 있어서 솔로 집사들 '엉엉' 울고 싶게 만드는 길냥이 커플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7 15:18: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pacificreverie


세상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꼭 끌어안아 전 세계 솔로 집사들을 울고 싶게 만든 길고양이 커플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고양이도 연애를 하는데 나만 애인이 없다'라는 말이 저절로 툭 튀어나게 만드는 사진.


도대체 어떤 사진이길래 이토록 솔로 집사들을 울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여행 중이던 미국 출신 사진작가 오린(Orin)이 찍은 길고양이 커플 사진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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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두 길고양이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포옹은 기본이고 등에 기대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해얀가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던 그는 서로를 껴안는 등 딱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길고양이 커플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길고양이 커플은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서로에게 몸을 기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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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배경으로 보이는 잔잔한 바다가 이들 길고양이 커플의 달달함에 양념을 더해줘 로맨스 영화 속 명장면 같은 한폭의 작품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사진작가 오린은 "결코 상상치 못한 것을 봤는데 그건 다름아닌 고양이 2마리가 서로 떨어질 수 없다는 듯 껴안고 있는 모습이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길고양이는 고사하고 어떤 고양이도 이렇게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라며  "길고양이 커플을 꼭 만나보길 바래요"라고 덧붙였는데요.


옆구리가 무척이나 시린 계절, 그렇게 솔로 집사들은 커플 길고양이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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