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고양이 찾으러 돌아다녔다가 커튼봉에 올라간 녀석 보고 웃음 '빵' 터진 집사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7 12: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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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텐데요.


왜 그런지 정말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고양이는 가끔 엉뚱한 행동을 하고는 합니다. 여기 사연 속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이 고양이는 평소 집사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반갑다며 달려나오는 개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 따라 이상하게도 집사가 집에 돌아왔는데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시 잠자려고 어디에 들어간 것은 아닌가 싶어 집안 구석구석을 다 살펴봐도 고양이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giphy_@cuteanimalland


이상하다 싶어 걱정하고 있단 찰나에 어디에선가 "야옹"하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고개를 들어올려보니 아니 글쎄, 커튼봉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 있는 것이었죠.


그것도 오동통하게 살찐 뱃살을 커튼봉 사이에 끼여놓은 채로 말입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커튼봉 사이에 볼록 튀어나온 고양이 뱃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집사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거튼봉 위에 올라간 것 같은데 꼬리를 흔들며 몸부림 치는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그만 웃음이 빵하고 터져버렸다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행동에 누리꾼들은 "정말 고양이는 이해할 수 없어", "너 왜 거기 있어?", "뱃살 어쩜 좋아", "귀여우니깐 봐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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