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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서 죽어가던 자신을 구해 목숨을 살려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쥐를 싹 다 잡는 것으로 은혜를 갚은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에 따르면 처음 고양이를 발견한 것은 쓰레기 매립지였다고 합니다.
당시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져 있던 고양이는 온몸에 오물이 덕지덕지 묻어 있었죠.
때마침 이를 발견한 한 주민이 새끼 고양이가 너무 가여워 외면하지 않고 구했고 집으로 데려워 지극정성으로 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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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양이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랐고 어느덧 몰라보게 몸집도 제법 커졌죠.
하루는 녀석이 마을에서 쥐를 한마리, 두마리씩 잡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 죽은 쥐들이 널브러져 있어서 길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화들짝 놀라고는 했었습니다.
평소 마을에 쥐가 많아 곤욕을 치른 터라 주민은 쥐를 잡아오는 고양이에게 보상을 해줬었고 이에 고양이는 하루가 다르게 쥐들을 잡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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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도 고양이가 쥐를 잡아준 덕분에 마을이 깨끗해졌다면서 좋아했는데요.
자신을 구해준 주민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한 것 아니겠냐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녀석이 왜 쥐를 잡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버려져 죽을 뻔한 녀석이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는 것.
은혜를 잊지 않으려는 고양이의 마음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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