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날리는 '냥펀치' 피하려다가 그만 굴욕(?) 사진 제대로 찍힌 동생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12.17 07:28:09

애니멀플래닛twitter_@s_sekko


화가 단단히 난 누나가 날리는 냥펀치를 피하려다가 그만 뜻밖의 굴욕 사진을 남기게 된 동생 고양이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살된 누나 고양이와 5살된 동생 고양이가 티격태격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슨 일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두 고양이가 여느 남매들처럼 투닥투닥거리고 있는 현장이 담겨져 있었죠.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서 누나 고양이가 분노의 냥펀치를 동생 고양이 얼굴을 향해 마구잡이로 휙휙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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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날아오는 누나 고양이의 냥펀치에 동생 고양이는 이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후드티에 달린 모자를 쓴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얼굴을 풍성하게 자란 털속으로 쏙 숨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어찌나 귀엽던지 집사는 서둘러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았는데요.


다행히도 누나가 날린 냥펀치를 피할 수는 있었지만 동생 고양이는 의도하지 않은 굴욕(?) 사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털에 얼굴 파묻힌 줄", "굴욕 사진에도 귀여운건 어쩔", "너무 귀엽네요", "싸운 모습도 어쩜 귀엽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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